순이의 수술 비용을 마련하지 못한 명자를 위해 경복까지 나선다. 공희와 단수는 출장지에서 단둘이 빠져나와 꽃산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돌이켜본다. 한편 순이의 수술날 경태가 병원에 나타나지 않는다.